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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1인당 월180만원 지원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시행
  • 등록일

    2020.08.06

  • 조회수

    155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뉴스

(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을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 신청 접수를 이날 개시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활용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정부가 채용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 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올해 최대 6만명이 이러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 대상이 되려면 만 15~34세 청년이어야 하며, 중소·중견기업이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보험 가입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 채용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정부가 1인당 월 최대 80만원 인건비와 최대 8만원의 관리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이 사업으로 올해 5만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청년과 2개월 이상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고 멘토 지정 등으로 업무 지도·교육을 해야 한다.

이들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장 6개월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는 참여 기업이 채용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일자리 사업 지원을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위탁 운영 기관과 협의를 거쳐 웹사이트(work.go.kr/youthjob)에서 신청하면 된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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